파주시는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을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파주시 거주 만 19~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해 총 239명이 신청했으며, 선발인원 대비 11: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이었다.
지난 6일 전산 추첨으로 20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도서관, 읍면동 등에 배치돼 20일간 근무하며 전산화, 자료정리, 민원 안내 등 행정 지원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 수요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