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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파주 참사랑회와 설 명절맞이 탈북민 선물 전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

  파주경찰서는 1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파주 참사랑회와 함께 관내 탈북민에 명절 선물세트 135개를 전달하는‘설 명절맞이 탈북민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참사랑회에서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 135개는 담당 신변보호관을 통해 각 탈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기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탈북 가정에 명절맞이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참사랑회에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탈북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성 서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탈북민에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 파주 참사랑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파주 경찰은 탈북민의 범죄피해예방은 물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참사랑회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범죄피해예방을 위해 올해에도 연간 1천만원을 지원, 지역 탈북 청소년 및 불우 탈북민에 분기별로 장학금 및 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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