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6일 소속 직원 20명과 함께 파주 관내 명산인 감악산을 방문하여 무사고 기원을 위한 등반과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감악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파주, 연천, 양주시 등 세 지역에 걸쳐 길게 산자락을 뻗었으며, 임진강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정기가 힘차게 솟구치는 산이라 불렸다.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은 2023년 365일 무사고 실현 및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고 파주소방서 직원들의 안전 의지를 재무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자리 역시 함께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특별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준비운동 후 감악산을 등반하여 정상에서 안전 기원문 낭독 및 기념사진으로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 한해 대형화재 등 재난·재해로부터 파주시와 직원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소방서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직원들의 안전방지가 늘 최우선 과제였다.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파주시의 안전과 우리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없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