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공모해 우수 공동체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굴해 확산·공유하고자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파주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공모받았다.
총 10개의 마을공동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소개했으며,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공동체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공동체는 ▲월롱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성장분야 ‘꽃부리큰마을’ ▲운정2동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성장분야 ‘36.5’ ▲법원읍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형성분야 ‘사랑나눔공동체’ ▲파주읍 아동돌봄공동체 ‘도담작은도서관’ ▲광탄면 마을자치공동체 ‘광탄면살림공동체’다.
이들은 오는 1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파주시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리를 생활 곳곳에 펼치며 주민이 원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