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이 2016년에 이은 2017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2번째 시즌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마친 김경호 ‘모닝 록 콘서트’, 바비킴 ‘소울 카페’, BMK ‘보컬 마스터’에 이어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리극장에서 김정민 & 김형중의 ‘발라드 브라더스’가 추운 겨울 따듯한 발라드로 아침음악나들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애인’으로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른 록발라더 김정민의 거친 목소리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토이)’으로 사랑받아온 감성 발라더 김형중의 미성을 한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침음악나들이는 육아와 가사일로 시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공연이다”라면서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 90년대 발라드 감성을 추억할 수 있는 가을 향기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는 전석 2만원으로 재단 홈페이지(
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로 예매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 회원 가입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