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내 비상소화장치를 2개소 설치, 지역주민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 설치가 이뤄진 약산마을은 심야시간 차량들이 도로에 주·정차되어있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으로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설치가 꼭 필요했던 지역이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교육은 일산소방서 재난대응과, 중산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6명이 지역주민 32명을 대상으로 ▲ 비상소화장치 제원·작동원리·관리요령 등 안내 ▲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실제 방수 훈련 ▲ 화재방어 사례 전파 및 119신고요령 등 기타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한봉훈 서장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내 비상소화장치는 초기 화재를 방어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존재”라고 말하며 “이러한 비상소화장치를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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