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마음 회복 워크숍 ‘내가 쓰는‘나’사전‘을 11월 3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청년공간 청취다방에서 진행한다.
‘내가 쓰는‘나’사전‘ 은 타인과 나 자신이 바라보는 나에 대한 견해 차이를 이해하고, 보다 깊이 있는 자기 성찰을 통하여 긍정적 상호작용을 해보는 소규모 심리 워크숍이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마음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1:1 심리 상담 틀에서 벗어나 워크숍 형태로 구성했다. 청년들이 워크숍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취업 및 진로 문제, 대인관계 등 청년들의 상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심리상담을 작년 대비 80%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대면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고양시 거주 청년으로 참가 신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취다방 홈페이지(goyangjobcafe.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