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10월 26일 고양특례시청과 함께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재난상황 대비 공공기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와 재난상황을 실제 상황으로 설정하고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초기 소화훈련, 긴급 대피훈련,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실제 훈련을 실시하여 시청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목격시 당황하지 않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5~7분동안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누구라도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환자발견 시 자신감을 가지고 골든타임인 4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특성상 대민업무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민원업무 처리 등 행정기관 이용 시 불편이나 장애 요소가 없도록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화재 대응요령을 모든 공무원이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