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7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그립,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장단콩사임당두부거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오세득 셰프 장단콩을 부탁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파주 장단콩 사임당 두부 특화거리를 알리고, 장단콩 사임당 두부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밀키트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이 지역을 찾도록 유도해 법원읍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법원읍 해바라기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2022년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세부사업인 ’골목상권 으라차차 실험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해바라기 상인회는 지난 8월 오세득 셰프와 함께 장단콩 두부를 활용한 지역특화 레시피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장희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라 온라인으로 홍보를 실시해 지역특화 상품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법원읍 상인회 고객센터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읍 일대에 조성된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는 파주의 대표적인 지역자원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요리 전문 음식점이 위치한 상권으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노후 상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조성돼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