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29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7년도 집행부 주요업무 및 사업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전년도 대비 922억 원이 증가한 5,346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 막 올라
시의회는 지난 9월 제127회 임시회 기간 중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1일 본회의 개회 전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포천시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5건의 조례안 등 의안 심사와 2017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8년도 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6일간은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오는 12월 7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조례안 등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정종근 의장은 “오늘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1년 회기 중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내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며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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