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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2조1,068억원 확정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8,747억원 대비 2,321억원 증액


파주시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34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8일에 확정됐다.

2회 추경예산은 21,068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321억원, 12.4%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5,812억원보다 1,213억원(7.7%) 증가한 17,02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2,935억원보다 1,108억원(37.8%) 증가한 4,043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민선8기 시정가치를 처음으로 담은 예산으로, 공약이행 사업비가 충실히 반영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8,000만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98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40억원 문산천 물놀이장 조성 195,000만원 공영주차장 조성(금촌 원앙길, 금촌 로터리, 월롱역 환승, 조리 봉일천) 489,000만원 등이 있다.

교하동 및 운정동의 행정구역 조정이 추진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억원이 편성됐고, 코로나19 격리자 지원을 위해 142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5,000만원 비료 가격 안정 지원금 158,000만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첫 예산안 통과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민선8기 공약 이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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