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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업을 통한 헤이리청소년문화예술공간 ‘꿈꾸는 숲’ 만든다

(사)헤이리-(주)KCC-파주시청소년재단 간 공간공유협정 체결, 10년 무상사용


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헤이리예술마을 커뮤니티하우스 일부를 활용하여 조성하는 헤이리 청소년문화예술공간이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헤이리, 주식회사 케이씨씨, 파주시청소년재단 간 공간 공유 협정을 통해 조성되는 공간은 헤이리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케이씨씨가 조성비와 인적자원을, 청소년재단이 사업과 공간 운영을 맡는다.

케이씨씨의 자원을 활용하여 페인트 공방, 색채 교육 등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헤이리 예술마을이 위치해 있는 탄현면은 청소년 전용공간이 없어, 이번 공간 조성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거점인 헤이리예술마을 내 청소년전용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관이 협력해 만드는 청소년공간 사례가 지속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씨씨는 지난 5, ‘꿈꾸는 숲으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청소년재단에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공간 조성, 친환경 벽화를 통한 마을재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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