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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 고양관광특구 페스티벌’

10월 22일 ~ 31일‘관광하기 좋은 도시, 고양’ 주제로 열려
슈퍼문 포토존, 할로윈 거리 페스티벌, 줍깅 등 주목

    

고양특례시가 관광하기 좋은 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으로 1022일부터 고양관광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관광특구는 일산동구와 서구 일대의 총 면적 3.94에 이르는 구역을 말한다. 주요 시설로는 일산호수공원부터 고양아람누리, 라페스타, 원마운트, 킨텍스가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을 위하여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20158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 원마운트 상가관리 단이 함께하는 지역참여 형 행사다. 3가지 컨셉으로 고양관광특구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상권이 협력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IG 1 슈퍼문 페스티벌

10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마운트 가로수길 일대에서 일산벼룩시장, 청소년 공연 ‘The’, 달빛 아트마켓, 물 맑은 농산물 마켓 등이 진행된다. 지름 6m 크기의 초대형 슈퍼문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BIG 2 할로윈 거리 페스티벌

1024일부터 1031일까지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할로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 할로윈 상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1028일 금요일 오후 5청소년가요제1029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양문화재단의 거리로 나온 예술버스킹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풍성하다.

    

BIG 3 줍깅·에코 플로깅 이벤트

1028일 금요일에는 줍깅·에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어 줍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이벤트로,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관광특구 내 환경을 청결하게 하자는 캠페인이다. 고양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기를 더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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