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한 번 더 봄(The spring)’ 통합지원체제 협약을 맺고 도움을 준 기관에 대하여 그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을 받은 기관은 ▲일산농협 ▲고양시학원연합회 ▲이마트킨텍스점 ▲이마트킨텍스트레이더스점 ▲에코젠더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이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사회적 약자 41명에 대하여 생계비·물품·교육 등 사항에 맞는 57건의 다양하고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사교육 지원 사업이 없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학원 강의 지원, 쉼터 거주 중 지자체 생계비 지원이 불가한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한 번 더 봄(The spring)’ 통합지원체제를 통하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제로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마련될 수 있었다.”라면서 “지금처럼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