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8일에 ‘행주동 마을축제’에서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주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기획하고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그림/사진/공예품 전시회,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및 다양한 공연이 있었으며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고양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3명, 의용소방대원 9명이 동원되어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안전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였고 외국인 대상 다양한 119신고서비스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관 폭언·폭행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외국인 거주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 행사를 통해 다양한 119신고서비스를 알리고 주민들이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받고 스스로 안전에 한발 다가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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