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100세 지킴이 선발
파주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교통안전활동 도모
파주경찰서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6일 개최된 파주시 이통장협의회에서‘우리동네 100세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안전 지킴이 33인을 선발했다.지난 2일,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회장 김윤제)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하는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각 지역대표인 이·통장을 소통창구 삼아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사항과 교통사고 취약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마을 방송, 지역행사 참석 등 주민 친화적인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지난 2019년에 14명, 2020년에 20명의 100세에 이른 장수 어르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430개의 행정리를 대표하는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함께 더 많은 마을 어르신이 교통사고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관할 구역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이재성 경찰서장은 “지역의 최 일선에 계시는 이·통장님과 협업하여 주민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고령 보행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