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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신속한 대처로 심정지 환자 극적 회복시켜

백화점 내 심정지 환자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소생
왼쪽부터 소방교 김이겸, 대체 명우성, 소방사 원혜정, 소방교 서동원
  

일산소방서는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032분경 장항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김이겸, 대체 명우성) 및 백석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서동원, 소방사 원혜정)은 백화점 내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백화점 직원들에 의해 환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가 진행 중이었고 장항 및 백석 구급대 소속 구급대원들은 현장 도착하여 상태 확인 후 즉시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심폐소생술 도중 호흡 및 자발순환 회복되었고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소생시킨 백화점 직원 및 구급대원에게 감사드린다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이른 시일 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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