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9월 13일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노인대학 입교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등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직접 알리고 예방하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노인대상 주요범죄인 ▲노인학대 유형 및 대응 방법을 알리고, ‘손주돌봄’ 조부모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학대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이스피싱 수법 및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종 범죄로부터 나 자신과 타인을 보호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를 알리고, 은폐되는 특성이 있는 노인학대 범죄 신고를 당부했다.
 임학철 서장은 “지금은 100세 시대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일산서구 주민의 어른 공경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