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고양아트마켓과 고양예술고등학교와 협업해 범죄취약지 2곳의 노후화된 외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벽화사업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경찰의 범죄 통계 분석을 통해 장소를 선정하고 여러 기관과 단체의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양예고 벽화봉사동아리(담쟁이, 35명)와는 ‘고양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3년째 벽화 그리기 사업에 협업 중이며 탄현 큰마을교 벽면에 3번째 벽화를 완성하였고, 고양아트마켓과는 ‘경기도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5월 일산서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벽화사업지 선정부터 협업해왔으며, 일산고등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의 인력 확보를 통해 일산동에 첫 번째 벽화를 완성하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평소 어둡고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물이 부족해 통행하기 불안했던 골목길에 벽화 조성을 통해 밝아져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 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임학철 서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벽화 조성과 같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궂은 날씨에도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준 봉사자와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