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일 제5기 청년이사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청년이사회는 경영진과 간담회, 각종 심사 및 안건 제시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권한과 역할의 부족이라는 한계를 지녀왔다.
이에 이번 제5기 청년이사회는 확 달라진 역할과 위상 확립에 주력하고자 한다.
MZ세대가 주축이 된 혁신리더 그룹인 청년이사회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만 35세 이하 열정 넘치는 직원 32인으로 구성된 5기 청년이사회는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매월 1회 경영진과 정례회의 ▲공사정책 및 사업 모니터링 ▲국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활동 등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함으로써 공사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정학조 사장은 “젊고 유능한 직원들과 함께 공사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청년이사회의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하며 공사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앞장서는 조직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