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9월 1일 바르게살기고양시협의회와 고양시청의 협업으로 일산동중학교 소강당에서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물향기컴퍼니 공연팀의 ‘학교폭력예방·생명존중교육 뮤지컬’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집중교육활동’으로 뮤지컬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자살의 위험성 ▲학교폭력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뮤지컬 관람 후 ▲감상문 작성 ▲학교폭력예방 응원 문구 작성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주변 친구들을 더 사랑하겠다”며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이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