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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 열린다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 쓰는 인문학, 책읽기와 세상읽기가 글쓰기로 이어지다 상상하는 인문학, 신화 속 상상력으로 인간을 성찰하다 느끼는 인문학, 고양시의 자연을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의 다섯 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 첫 시작의 문을 열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는 오는 20일부터 7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4주에 걸쳐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김시천 숭실대 철학과 초빙교수의 진행으로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주제 도서를 읽고 노자와 장자 의 사상을 통해 역사와 현실, 오늘날 삶의 경험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이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읽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동양철학에 관한 입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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