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고양청년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고양청년희망일자리 참여자 2명이 민간 기업에 취업했다고 2일 전했다.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올해 1월 ‘노지‧시설 작물 병충해 진단 인공지능 모델링 및 앱 구현’ 프로젝트에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청년 5명을 청년희망일자리 인턴으로 선발해 투입시켰다.
뿐만 아니라 시는 청년 인턴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2022년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컨소시엄 기업들이 멘토 역할을 맡았다.
또한 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참여자 2명이 컨소시엄 내 기업에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근무 중인 참여자들도 지속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을 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인턴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