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쓰레기 수거,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8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 9월 9일부터 9월 11일 사흘간은 근로자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수거 전날인 9월 7일과 9월 11일 일몰 이후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후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물 최소화, 생활폐기물 배출일자 준수,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