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월 1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제1회 파주 청년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희망축제는 ‘청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자발적 참여형 축제로, 시가 청년정책협의체 축제추진기획분과와의 회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경험을 갖도록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청년강연, 청년예술품 경매, 청년창업가 제품 전시·홍보부스, 뮤직토크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채용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강연, 청년창업가 홍보부스 등 프로그램에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해 9월 5일까지 파주 청년희망축제 담당자 이메일(combico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민선8기 청년희망도시 파주의 원동력인 청년이 이번 축제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청년희망축제가 청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31-940-86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