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상하, 이하 고양시 꿈드림)은 올해 11월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은 △대학입시설명회, △1:1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대학입시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진로진학연구소 강사를 초청하여 ▲대입 흐름과 전공 트렌드 ▲23학년도 대입 일정 및 검정고시 대입 가능 전형 ▲대입 지원 시나리오 ▲참석자 대상 검정고시 가이드북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는 “학교 밖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허위사실이나 과장된 정보가 많았다. 학교를 그만둔 상황에서 막막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 강사님을 통한 정확한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센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고양시 꿈드림은 오는 8월 말에는 1:1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의 수요가 높은 사업으로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의 구체적인 정보 제공 및 진학 방향 설정 수립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 컨설팅은 전문 대학입시 컨설턴트와 1:1 맞춤으로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이 원하는 목표와 성적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략을 파악하여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은 접하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학입시의 구체적인 팁들을 제공하여 입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 해마다 달라지는 대입 전형방법, 개인별 경쟁력 있는 선택 등의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는 이번 진행되는 1:1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기대에 힘입어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입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 (031-995-4277) 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