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022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안전하기 좋은날(D-day) 행사를 시장번영회 상인들과 일산소방서 및 관내 119안전센터 그리고 의용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9월 9일 ~ 9월 12일) 상인에 의한 자체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포를 한 번 더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내와 화재예방 안내책자 배부 등 시장거리 가두캠페인 실시, 소방차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시장주변 불법주정차 강제처분 안내문 배부 등을 추진했다.
이날 가두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였고, 상인들뿐만 아니라 일산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과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일산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으며 오랫동안 보존해야 하는 가치가 있는 만큼 재난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상인들의 자체적인 안전의식과 재난 초기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