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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치매 진단 받았다면… 고양특례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 돌봄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최근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돌봄기술 및 올바른 대처 방법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의 적절한 의사소통법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실질적인 돌봄기술을 학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조금 해소됐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치매를 진단 받으면 누구나 불안하다. 치매환자 가족이 적절한 돌봄 방법을 교육받아 돌봄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인 돌봄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 수시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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