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도움 기관 공개모집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서비스 제공…“자립 돕는다”


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장애인)에게 성인시기의 자립을 도와주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사업은 이용자가 제공시간(44시간)을 받아 원하는 지역 안에서 방과후활동을 관련 기관에 등록하고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등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은 현재 3개소로 발달 장애아동 12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정기간이 오는 27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추가로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모집하게 됐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모집 일정, 선정 방법, 시설 및 제공인력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