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가 어린이들이 ‘과학수사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8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1일일 오후 4시부터 ‘WHY? 작가가 들려주는 과학수사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WHY?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만화과학 완전정복’ 등 인기 아동 교양 도서를 집필한 와이쌤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조영선 작가는 과학수사가 필요한 이유, 과학수사관이 되기 위한 조건, 단서를 통해 사건 예측하기, 추리 문제 분석 등을 강의하며, ‘과학수사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화상 플랫폼 줌(ZOOM) 채널을 활용해 참여자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대표 이메일(ggbc@gg.go.kr)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기도민(초등학생 3~6학년 가정 권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홈페이지(lib.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30-231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