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고, 관련 사업비 2억9,8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하는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현재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108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GAP 파주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등 우수농식품은 신청 학교 82개소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재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학교 급식에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해 관내 농가 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교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