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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

생생문화재 사업 등 3개 분야 국비 9천500만원 지원

 

파주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8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을 비롯해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3개 분야에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산읍에 위치한 반구정을 활용해 방촌 황희를 주제로 한 선비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년부터는 성인 대상 청렴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법원읍에 위치한 자운서원을 활용해 율곡 이이에 대한 체험형 교육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생생문화재 사업과 함께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파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파주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보존·관리되고 있다문화유산에 대한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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