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고양시에서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에서는 여섯 번째로 100억 원을 넘은 지자체가 탄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가 지난 5일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지자체는 화성과 수원, 김포, 용인과 파주가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화성시는 200억 원을 돌파했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최근 190억 원을 돌파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고양시는 2022년 6월 기준 인구 107만을 보유하고, 최근 특례시로 지정된 대형도시로 배달앱 시장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배달특급이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이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양시민에게 그만큼 알려져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이후 고양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상권 상생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희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고양시에서 거둔 누적 거래액 기록은 고양시민의 뜨거운 사랑과 가맹점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 편익 증대와 소상공인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최근 의왕시와 부천시 등 다양한 지자체 명소와 각종 행사 등을 통한 현장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지자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