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산하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 및 개선할 사업장 15곳을 선정하고 청소년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지난 6월 청소년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에 착수했다. 사업장 모집은 6월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7월 초 일주일간 친화사업장 선정기준 대상 여부를 검토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 사업장 19곳 중 15곳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더벤티 원흥푸르지오점 △카페희다 원흥역점 △빽다방 백석역점 △짚신매운갈비찜 고양삼송점 △샐러디 행신점 △두끼 제니스점 △따순기미 제니스1,2호점 △베스킨라빈스 화정점 △컴포즈 일산서정마을점 △CU 함께여는가게 2호점 △맘스터치 일산마두역점 △CU 삼송신원 2단지점 △GS25 화정본점 △GS25 풍동본점 △가온방문요양센터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는 고양시 인증 현판과 분기별 물품 지원, SNS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친화사업장 대상 알바생/사업주 실태조사, SNS 홍보 인터뷰와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노동인권 서포터즈 청소년들이 모니터링과 인터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추후 모니터링 진행 시 노동법규 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을 위한 세부적인 모니터링 절차 계획도 마쳤다고 밝혔다.
황상하 센터장은 “고양시 관내 청소년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을 지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관내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청소년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청소년노동인권 서포터즈단 △또래 노동인권 상담자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상담소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031-995-4261~2)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