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1사단 예하부대(15여단 3대대)에서 화생방 및 개인화기 관련 군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작전타격대’란 대침투·대테러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던 의경들로 구성된 타격대의 역할을 이어받아, 파주경찰서 경찰관들로 재구성된 대테러·대침투 상황의 초동조치 수행 팀이다.
이번 군 위탁교육(화생방 및 개인화기)은 파주경찰서 작전타격대의 초동조치 상황에서 화생방 현장 대응 능력과 적군 또는 테러범과의 교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파주경찰서는 올해 1사단과 국가중요시설 관련 합동훈련을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1사단과의 유기적인 훈련 및 협조를 통해 공동대응 역량 제고는 물론 경찰관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의 초동조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국제정세에 맞춰 파주경찰서 관할 구역 내의 대침투·대테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전타격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