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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운영

6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1학기 마지막 경기를 72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펼쳐진 상반기 경기에는 총68개팀, 학생 총814명이 참여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초, 중 고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별 리그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체육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 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최 학교스포츠클럽은 초, , 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하여 총1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주 관내 학교의 수요를 미리 조사하여 지역 맞춤형 종목이 운영되고 있다. 구기종목은 농구, 축구, 풋살, 티볼, 배구이다. 혼성 참여 가능한 피구, 배드민턴, 탁구, 치어리딩, 단체줄넘기도 운영함으로써, 여학생 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리는 컵 쌓기(스포츠스태킹) 종목은 예선은 비대면으로, 본선은 대면으로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혼합의 특색 있는 운영 방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농구 종목의 경우 학생 운영위원이 점수 기록, 타이머 설정 등을 직접 하면서 스포츠 활동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자율 역량을 키우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최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2학기에도 계속된다.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방역 수칙이 변화되는 경우 그에 따른 경기 방식 재조정 등 여건에 적합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필영 교육장은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스포츠클럽 한마당의 기대 효과이다. 청소년기 스포츠 활동은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력을 키우는 데에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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