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체험존' 마련해 보행환경 개선 노력
파주시는 19일 파주시 운정 이마트 주변 중심상가에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의원이 참석해 신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 분야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큰 관심을 표했으며,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 마포구의 옥외광고물 담당자도 참관했다.
점검은 야당지구대, 운정119안전센터장,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함께 실시했으며, 점검장소 한쪽에 불법 입간판으로 가득찬거리를 재현한 ‘불법광고물 체험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불법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변화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준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드론 활용 안전점검이 지자체 간 옥외광고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파주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육성하고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사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