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6월 20일 ~ 7월 6일까지 현장 대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화재는 건축물의 복잡 · 대형화와 가연성 내장재의 사용 증가 추세로 기존의 화재 현장과 다른 예측 불가의 위험 요소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고양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탈출 전문 교육을 이수한 119구조대장(교관) 지휘 하에 전 직원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요안 서장은 "소방관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번 훈련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