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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실습생 김영훈, 소방장 강현주, 소방사 장남원, 소방사 김도엽, 소방교 배달선 |
일산소방서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근로자를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4시42분경 문화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배달선, 소방사 김도엽)와 백석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장 강현주, 소방사 장남원, 동남보건대 실습생 김영훈)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도착 당시 공사현장 2층에 쓰러져 있는 환자는 무맥박, 무의식, 무호흡 상태로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되었고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최초 목격자인 공사장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와 구급대원의 숙련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