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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취약 복지시설 급식위생·영양관리 돕는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 개최
고양시가 취약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
영양관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 센터 현판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10곳 중 8곳이 영양사 없이 급식소가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소규모 복지시설(급식인원 50미만) 급식소까지 체계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순회 방문 지도 및 컨설팅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교육 식생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생안전영양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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