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녹색살림실천단 학부모동아리와 파주환경연합회원 15명이 참가하는 경기도 파주의 국가하천“공릉천 걷기 탐방”을 실시했다.
공릉천 하구는 한강물과 서해 바닷물이 만나는 갯벌로 습지 생물의 최적의 생태 환경이며 보금자리이다. 본 탐방에서는 공릉천 하구 개발이 생태도시 파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 녹색살림실천단 학부모동아리는‘2021 학부모아카데미’의 후속 모임으로서, 나 홀로 환경에 관심과 실천의 한계를 느끼던 학부모들이 매월 모여 학부모가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및 탄소제로 해결 방법을 찾아 나누고 있다. 이 모임에서는 지구온난화 동영상, 월별 기후 환경 관련 기념일 관련 자료 공유 및 실천, 우리집에서 하는 탄소제로 첼린지, 친환경살림 만들기 등을 해왔으며, 파주의 국가하천인 공릉천의 개발에 따른 파주의 환경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생태도시 파주로 거듭나기 위하여 이번 공릉천 하구 탐방을 계획했다. 이후에도 숲놀이, 종이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학교 학부모회 별로 자발적인 녹색살림실천 학부모회 동아리 구성 지원 및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가정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학부모와 파주의 환경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역시민단체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학교와 함께 온실가스 감소 방안 모색 등 생태적 전환을 위한 환경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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