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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

현재까지 약 2800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진행
 

일산소방서는 지난 623일 일산서구 일산1동에 위치한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소방청 및 포스코건설이 주관하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2800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수혜자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서 고혈압 및 편마비로 불편을 겪는 홀몸어르신이 지정되었으며 지난 616일부터 일산소방서 및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짐 정리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사업을 기념하여 이날 행사에는 이흥교 소방청장 및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조호진·김영란 일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주택 외벽도색 및 조명교체,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나의 뜻으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에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지난 10년간 진행된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수혜자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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