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용생활봉사단’은 파주 내 재난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25일과 이달 9일, 10일까지 조리읍과 문산읍 내 생활고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집안 청소나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파주소방서 직원 등이 함께했으며, 거주지 청소와 분리수거, 위생기구 교체, 생필품 전달 등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옥례 생활봉사단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