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공공저작물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을 통해 저작재산권의 전부를 보유한 저작물을 의미하며, 저작권법에 따라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허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저작물 개방 여부는 저작물에 공공누리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활용 조건은 출처 표시, 상업적 이용, 저작물의 변경 가능 여부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파주시 공공저작물 공모전은 파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 내 신청서, 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스캔 등을 준비해 파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이메일(pajuculture@korea.kr)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총 5명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공공저작물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시민 분들이 공공저작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