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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확보 총력

지역농민의 가뭄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
공능저수지 양수저류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가뭄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기준 파주지역의 누적강수량은 154.2mm로 평년강수량 360.4mm 대비 42.7%수준이며, 영농철을 맞이하여 파주지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47.4%로 평년 56.1%대비 84.5%를 기록하고 있다.

파주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되었던 경기북부지역의 강수량 부족과 이로 인한 염도증가로 양수장 가동 중단 등 저수지 저수량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5월 초부터 논물가두기 및 농업용수절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6,000ha에 대하여 단계적 용수공급을 통해 모내기를 100% 완료하였다.

한편 강수량 부족 및 영농급수철로 저수량 부족을 격고 있는 공능저수지에 5. 30일부터 양수저류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지 말단부 지역인 조리읍 등원리, 봉일천리 일대에 물부족 해결을 위해 관로를 설치하여 직접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가뭄의 장기화를 대비하여 가뭄취약지역의 급수대책 및 농업용수절약 대비책을 마련하여 지역농민의 가뭄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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