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일산서부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

청소년 치안리더, 학생중심 또래보호 활동 전개

일산서부경찰서는 덕이중학교에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에 밝혔다.
 발대식은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수,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활동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장래희망이 경찰관인 이모(3학년)군이 “우리학교의 경찰이라는 생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발대식 행사가 끝난 후 첫 활동으로 학교주변 순찰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면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내순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희 경찰서장은“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또래 학우들에게 모범이 되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