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젊은 직원들의 경영참여 확대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지향의 역동적 조직 구현을 위한 제8기 청년이사회를 31일 출범했다.
2013년 출범한 청년이사회는 현안 토론을 통한 경영제안, 혁신과제 발굴, 사회공헌,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능동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기관의 대표 혁신제도로 발돋움해왔다.
일반직 6~7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환경이슈,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참여를 통해 ESG경영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젊고 유능한 직원들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의사결정과 경영참여 환경을 계속 확대하여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