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5월 28일 서원밸리에서 주최하는 자선 ‘그린콘서트’ 행사장에서 어린이·가족대상으로 ‘아동안전·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및 경찰 제복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경찰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서, 18세 미만의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한다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와 함께 어린이들이 경찰 제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직접 경찰이 되어보는 체험도 제공했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아동 실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