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지역기업 연계 일자리 마련, 취·창업지원 강화, 평생학습지원센터 구축
암검진 본인부담금, 정신건강검진 진료비 지원
본격적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는 4050세대를 위한 복지, 일자리, 자기계발 지원 등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우리 사회의 주축이면서도 실직과 조기 퇴직 등의 위기에 취약한 4050세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만 50세 이상 대상자의 ▲암검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진료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4050세대가 경력을 살려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지역기업 4050채용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일자리 확대, ▲인생이모작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전환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 인허가 패스트트랙 도입을 통해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00세 시대에 더 넓은 차원의 자기계발과 취미활동 지원을 위한 시설 마련도 약속했다. 정보화 교육과 금융 교육, 창업 교육이 제공되고 도서관, 악기연습실 등이 갖추어진 ▲시민 평생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후보는 “지금 파주 지역경제의 주축인 4050세대 역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약속한 공약 외에도 4050세대들을 더 많이 만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