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혜숙) 회원들과 함께 관내 60세 이상의 탈북민 30가구에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령인 탈북민의 고향과 재북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는 파주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북한에도 어머니날이 있어, 매년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이면 탈북민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어버이날에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